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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정보

사회초년생 종잣돈 모으기(1,000만원부터 1억까지)

by bo-info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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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info입니다. 오늘은 사회초년생 종잣돈 모으기,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방법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취업난이 계속되고 물가는 임금상승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저축하고 자산을 관리하기를 포기하고 욜로족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저축하고 그 돈으로 투자해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20대, 30대의 1,000만 원은 40대, 50대의 1,000만 원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얘기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종잣돈을 모아 자산을 불려 나가는 방법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사회초년생 종잣돈 모으기

 

사회초년생 종잣돈 모으는 이유

저도 한때는 욜로족이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카드값으로 모두 빠져나가서 현금이 없었습니다.

회사를 다닌 지 3년이 되었을 때, 모아둔 현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허무함이 컸습니다. 그때부터 돈을 모으는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50만 원, 100만 원, 큰 톤이 아니었는데, 절약하려는 노력과 꾸준한 저축으로 8개월 만에 1,000만 원을 모았습니다.

 

한번 통장에 1,000만 원이 생기니, 더 큰 현금을 갖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남들도 하는 경제적 자유, 누려보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산관리방법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고 자산관리를 시작하려고 책을 읽기도 하고, 유명한 유튜버들의 동영상도 참고하였습니다. 자산가들은 "일단 1,000만 원을 만들어라. 이후 3,000만 원을 만들어라. 그러면 1억 원을 만드는 게 쉬워지고 3억, 10억 원으로 불릴 수 있다."라고 얘기합니다.

사회초년생 종잣돈 만드는 법

처음부터 1억 원을 만들겠다고 목표를 설정하면 가야 할 길이 너무 멀어 중간에 포기하게 됩니다. 단계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면서 성취감을 느껴야 종잣돈 모으는 일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저는 1년에 1,000만 원을 모으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를 이뤘습니다. 이후 3,00만 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매달 50만 원씩 적금을 드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월급의 50%를 저금하고, 지금은 월급의 80%를 저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주변사람들에게 선언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3년 안에 1억 원을 모을 거야!"라고 가족, 친구들에게 선언하고 나면, 그 약속은 공유된 것이고,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습니다.

1. 가계부 작성하기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출을 파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지출관리를 위해서는 가계부를 작성하고 예산을 짜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정비, 식비, 생활비, 여가비, 경조사비, 데이트비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의 지출내역에 맞게 카테고리를 나누고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어느 부분에서 과소비가 일어나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지출 통제, 최소화하기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는 미래의 수입을 담보로 빚을 내서 현재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올바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없습니다. 카드 혜택을 위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건별 선결제를 통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해 지출을 통제해야 합니다.

저는 데이트비용과 가족 선물비용에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깨닫게 되었고, 이 분야 지출을 줄이기 위해 데이트통장, 가족선물통장을 만들어 매월 일정금액 이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산보다 지출이 적은 달은 예산의 잔액을 모아뒀다가 이벤트가 있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정비, 생활비, 여가비 등도 예산을 정했고,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 방법은 추후에 따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3. 추가 수입원 찾기(짠테크, 금융수입 늘리기)

매달 50~80%의 월급을 저금하고 나면 생활비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부업이나 투잡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방법이 있지만, 회사생활과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짠테크과 금융수입 늘리기입니다. 짠테크는 네이버, 토스, 카카오페이 등 각종 온라인플랫폼에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모으는 일을 말합니다. 비록 매우 작은 돈이지만, 하루에 5분 내외를 투자해서 커피 한잔, 치킨 한 마리 값을 모아서 나에게 주는 선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금융수입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예치된 예적금 금액과 이율을 확인하고 같은 조건의 높은 이율 상품으로 예적금을 옮겼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를 이용해서 비상금을 모아두다가 CMA통장으로 옮기면서 이율을 2.8%에서 3.5%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CMA통장은 매일 이자가 지금 되어 복리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4. 대출 및 채무관리하기

대출은 잘 활용하면 자산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이자를 만듭니다. 따라서 소비를 위한 대출은 삼가고, 자산을 늘리기 위한 대출을 실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실행하는 대출은 소비를 위한 대출이고,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한 대출은 자산을 늘리기 위한 대출에 해당합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학자금대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또한 자산을 형성하기 위한 대출은 아니기에 하루빨리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을 상환할 때에는 이율이 높은 것, 대출기간이 오래된 것 순으로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따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5. 긴급자금 확보하기

종잣돈을 모으면서 가장 흔들리기 쉬울 때가 예상치 못한 지출이 크게 발생할 때입니다. 자동차 보험이나 수리비, 여름휴가비, 계절 옷 구입비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을 절제하고 현금을 사용하다가도 내 수중에 없는 큰돈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신용카드나 할부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긴급자금을 항상 확보해 두고 있어야 합니다.

 

긴급자금은 3개월치 월급을 기준으로 합니다. 처음 긴급자금을 만들 때에는 3개월치 월급을 6개월 또는 12개월로 분할해서 일정금액을 이체하여 모읍니다. 한번 긴급자금이 모이고 나면 그 이후에는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해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꾸준하게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금융상식, 투자 공부하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3개월치 월급 이상의 돈은 당장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그때가 되면 그 돈을 가만히 두기 아까워서 자산관리 및 투자를 공해 돈을 더 크게 만들려고 합니다. 우리도 종잣돈을 모으게 되면 어딘가에 투자하고 수익을 얻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은 세금, 보험 등 금융상식을 쌓고, 주식 및 채권, 부동산 등 투자 방법을 연구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금융상식과 투자공부는 bo-info블로그와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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