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이자 면제 대상 확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오늘은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교육부가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이자 면제 대상

 

이번 개정을 통해 기준 중위소득 이하 대학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이자 면제 대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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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이자지원, 이자 면제 대상 확대

그동안 이자 면제 혜택은 소득 분위 하위 35% 이내 가구에게만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7월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이하, 즉, 학자금 지원 1~5구간 가구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졸업생을 포함해 약 13만 9,000명의 학생들이 연간 189억 원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대상에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2. 재난 지역거주 대출자 상환 유예 및 이자 면제 

또한 재난 피해를 입은 학자금 대출자에게도 이자 면제 지원제도가 생깁니다.

 

재난사태 또는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거주하면서 피해를 입은 학생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예기간 동안 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유예기간이 2년으로 한정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연체금(가산금) 부과 비율 인하

그 밖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이 연체되는 경우에 부과되는 연체금(가산금)의 비율을 낮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3%였던 최초연체금 비율을 2%로 인하하고, 이후 달마다 부과되는 연체금 부과 비율도 1.2%에서 0.5%로 인하됩니다. 

 

 

4.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이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재학 중에는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취업 후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면 그때부터 원리금을 나누어 상환하는 제도입니다. 

 

대학 재학 중에 학자금 대출을 받더라도, 졸업 전까지는 상환할 필요가 없고, 취업 후 연소득이 2024년 기준 2028만 원을 초과하면 상환 의무가 발생합니다. 

 

상환금액 또한, 연 소득에 따라 결정되며, 분납도 가능하니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2024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2024년 2학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신청도 곧 시작됩니다. 대학생, 청년 여러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좋은 제도이며, 신청기간은 7월에 시작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정부의 이러한 이자, 학자금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에게 학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